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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21일 의성읍의 한 식당에서 식중독 사고 신속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보건소 보건위생계, 감염병관리계, 경상북도가 참석한 이번 모의훈련은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식중독 확산의 조기 차단과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진행하였다. 이날 훈련은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손님 10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식중독 원인조사를 실시하는 등 ‘실전같은 훈련’으로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및 신고 △식중독 발생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출동 및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 식중독 사후 조치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김주수 군수는 “모의훈련을 토대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보고체계 및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식중독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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