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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농협은 1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쌀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추석명절 정(情)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왼쪽 3번째부터 중앙농협 김충기 조합장, 광진구 백일헌 부구청장,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 농협서울영업본부 임순혁 본부장)/ 서울농협 제공 |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은 1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우리쌀 농산물꾸러미 200상자를 전달하는 '추석명절 정(情)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중앙농협(조합장 김충기)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공동 후원으로 마련되어 광진구청에서 진행됐으며, 가장 풍족해야 할 계절에 누구보다 외로운 추석명절을 보내고 쓸쓸한 가을을 맞고 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 및 어르신들에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황준구 서울지역본부장, 중앙농협 김충기 조합장, NH농협은행 임순혁 서울영업본부장이 함께하며 범농협 차원의 이웃사랑과 사회공헌 실천 의지를 다졌다.
황준구 본부장은 “서울농협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우리쌀 및 과일·생필품 등을 담은 농산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사랑의 마음을 함께 해 주신 중앙농협 조합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서울농협은 앞으로도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사회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하며 농업인·국민과 상생하는‘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기 조합장은 “올해 여름은 역대급 수해 피해와 태풍 등으로 힘겨운 계절이었지만, 맞이하는 가을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풍성하고 건강한 계절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더욱 살피고 베풀며 지역사회와 농업인 등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올해 어르신을 위한 설날 떡국떡 및 경로당 돼지고기·쌀 나눔, 취약가정을 위한 행복나눔상자, 장애우를 위한 농축산물 선물세트,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한 헌혈행사, 보훈가족을 위한 쌀밥행복상자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펼친 가운데, 9월 중“북서울농협과의 정(情)나눔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등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농협과 마음을 모아 사랑의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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