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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교사로부터 학대를 당한 것으로 보인 아동의 의사 소견서. ©로컬세계 |
논란의 어린이집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의 발탁으로 지난 6.4 지방선거당시 오산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다. 집행부인 시청이 현직 시의원이 대표로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 어떠한 행정 조치를 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한편 화성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고접수 후 두차례 피해 아이와 상담을 했으며 결과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삼가고 있다. 상담결과는 조만간 화성 동부경찰서로 이첩될 예정이다.
관할 당국도 현직 시의원이 대표로 있는 어린이집이기 때문인지 입단속을 하고 있어 자세한 정황은 경찰의 수사가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은 작년 4월 국가로부터 90점의 평가인증을 받았으며 교사는 총 10명(1급 보육교사 4명, 2급 보육교사 5명), CCTV는 총 4대로 내부에는 1대도 설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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