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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6일 내당1동 주민 숙원사업으로 건의된 행정복지센터청사 신축사업을 완료해 서구 서대구로4길 35로 청사를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행정복지센터 개소를 축하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는 테이프커팅, 현판식 등으로 간소하게 치른 뒤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내당1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89년 건축돼 건물이 노후되고 대지경사가 심해 주민들이 시설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어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신축된 내당1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지경사를 최대한 활용해 건물 내 접근동선을 편리하게 했으며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난해 1월 착공에 들어간 신청사는 총 3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535.4㎡, 연면적 954.5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지하1층 예비군동대, 풍물실, 지상 1층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2층 소회의실, 대회의실, 3층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옥상 쉼터 등으로 배치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 내당1동 신청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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