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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LG헬로비전 및 농협 임직원들이 17일 경기도 연천군 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농협 제공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지역사회공헌부는 시민과 함께 영농철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지난 17일에는 경기도 연천군에서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토마토 곁순을 제거하고 집게걸이를 활용한 모종고정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 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해 포도나무 곁순을 따고 과원을 정리했다.
▲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은 17일 경기도 파주시 포도나무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
이어서 18일에는 광명도시공사 임직원 20여 명은 경기 광명시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 곁순 제거 및 비닐하우스 정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20일에는 kt ds 임직원 및 가족 80여 명과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경기 포천시 사과농가에서 열매를 솎아내며 일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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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도시공사 및 농협 임직원들이 18일 경기도 광명시 토마토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
김민자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업·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영농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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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DS 임직원과 가족들이 20일 경기 포천시 사과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은 지난 12일 경희대학교와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도 연간 4만 명의 일반인 참여를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및 전국의 농협 지역본부·시군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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