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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울농협이 쌀값 안정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소비 캠페인에 나섰다. (왼쪽부터 첫번째 농협서울검사국 김정일 국장, 네 번째부터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 서울농협노조 한성식 위원장, 농협서울영업본부 임순혁 본부장, 농협생명서울지역총국 김갑태 총국장, 농협손해보험서울지역총국 변이주 총국장). 서울농협 제공 |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이 쌀 과잉생산에 따른 재고 증가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쌀값 안정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소비 캠페인에 나섰다.
먼저, 서울농협 직거래장터에서는 쌀 가격 안정과 판매활성화,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10일 장터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500g 소포장 쌀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농협 직거래장터에서는 쌀을 포함한 산지 과잉 생산 농산물 팔아주기 및 나눔 행사를 연중 수시로 실시해 농산물 가격 안정화와 도농상생 실천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또한, 서울농협은 쌀 소비 촉진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서울 관내 신용점포와 하나로마트에서도 대고객 행사를 준비중이다. 관내 신용점포에서는 소포장쌀을 제조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배부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고, 하나로마트에서는 5% 내외의 할인행사를 실시해 우리 쌀 소비촉진과 홍보에 앞장 설 예정이다. 서울에는 총 389개의 신용점포와 52개의 하나로마트가 있다.
이에 맞춰 서울농협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워 하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쌀 맛나는 고향밥집 선정 및 현판식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서울농협에서는 5곳의 쌀 맛나는 고향밥집을 선정해 자영업자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우리 쌀의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도 2곳의 식당을 선정해 우리 쌀 소비촉진과 홍보에 앞장 설 예정이다.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은 “쌀 가격 하락과 재고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에 희망을 전달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쌀을 포함한 산지 농산물의 가격 안정화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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