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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2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 타워 포니정홀에서 개최된 포니정 재단 ‘장학증서 및 학술지원증서 수여식’ 에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
수여식에는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김철수 포니정 재단 이사장, 포니정 장학생, 학술지원 대상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5년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된 포니정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국내·외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국내 장학생 30명, 베트남 장학생 2명, 문학박사 2명에 대한 장학·학술지원증서 전달이 이뤄졌다.
포니정재단은 국내 대학생 30명으로 이뤄진 10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은 1년간의 학비 지원과 현장답사, 워크숍, 멘토링, 해외학술탐방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베트남 장학생 2명에게는 초청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초청장학은 기존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중 우수 성적 학생을 선발해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를 위한 2년간의 교육비와 생활비, 왕복항공권, 논문 인쇄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사 취득 5년 이내인 신진 박사에게 1년간 연구비, 출판지원금 등 총 5000만 원을 수여하는 학술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문학박사 2명에게는 학술지원증서를 수여했다.
포니정재단은 기본이 바로서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故 정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인문학을 지원해온 바 있다.
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지난 4월 故 정 명예회장 타계 10주기를 맞아 개인 소유 현대산업개발 주식 20만 주(당시 기준 123억 2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기도 했다.
포니정재단은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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