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마음줍깅데이를 16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16일 남구청 사회복지공무원 30명과 함께 남구 대학로에서 줍깅활동과 함께 동료들과 소통하는 ‘마음줍깅데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 사회복지공무원들은 대학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남구의 중심인 대학로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동료들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미나 부구청장도 행사에 참여하여 친절과 전문성으로 최상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줍깅을 하면서 대학로를 자세히 살펴보고 새롭게 보게 되었다"며 "그동안 바쁜 업무로 동료들과 소통할 기회가 없었는데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공감대도 형성되고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올해 남구는 청렴행정에 기초가 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사회복지공원의 배려와 소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마음줍깅데이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반기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었다.

남구는 앞으로도 따뜻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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