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식·로컬 푸드 등 총 15개 업체 선정 예정
8월 8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성공적인 운영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남원시는 국제 행사 성격에 맞춰 푸드트럭 존, 다문화 음식 존, 로컬푸드 존을 구성할 예정이며, 이번 공고는 이 중 푸드트럭 존에 한정해 총 15개 업체 내외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거주 내·외국인 중 차량 구조 변경 승인 등 관련 영업신고 요건을 충족한 자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세계 각국의 음식 또는 행사 분위기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메뉴를 구성해야 하며, 판매 가격은 메뉴당 최대 1만 원 이하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위생 상태, 차량 디자인, 조리 시설 관리 등도 종합적으로 심사에 반영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이며, 남원시청 별관 1층 신성장산업과 드론스포츠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은 드론 기술과 로봇 산업을 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축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제전은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축제로, 푸드트럭 운영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음식문화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영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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