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빈증성 통상사무소 개소 등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권선택 대전시장이 오는 9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7 아·태 도시 정상회의(2017APCS) 참가 홍보를 위해 동남아 7개 도시순방에 나섰다.
▲권선택 대전시장. |
권선택 시장은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미얀마, 태국, 대만 4개국을 비롯해 동남아 주요 7개 도시 호치민, 빈증성, 양곤, 네피도, 방콕, 타이베이, 가오슝 시를 순방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베트남 빈증성을 비롯해 주요 7개 도시를 찾아 '2017APCS' 참석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순방을 통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아·태 도시 정상회의(2017APCS)’의 위상을 높이는데 동남아 주요 7개 도시 시도지사들에 대한 2017 APCS 참석요청과 호치민시, 빈증성 등 베트남 남부지역에 대한 통상사무소 개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전시 ‘아·태 도시 정상회의(2017APCS)’개최 조형물. |
특히 권 시장은 방문 일정 중 문재인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 제2 국무회의 참석을 위해 일시 귀국한 뒤 다음날 국무회의 회동 후 재출국해 미얀마 순방일정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권 시장은 태국 방콕시,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2017APCS 참석요청 및 경제·청년·문화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를 한 후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을 방문해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다.
한편 2017 APCS는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100여 개 도시의 시장, 학자, 기업인, 청년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국제 교류 및 미래도시 전략 등 도시 간 시장단 포럼을 통해 상호 협력을 구축하는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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