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을지 기자] 사단법인 우리시(詩) 진흥회는 ‘우리시(詩) 여름시인학교’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청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첫째 날은 ‘우리 서정시의 올바은 방향 모색을 위하여’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 백애송(광주대), 황유지(중앙대) 교수가 ‘한국 현대 서정시의 역사와 계보’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어서 ‘한국 현대 서정시의 문제와 한계’에 대해서 이송희(전남대), 이영숙(추계예대) 교수가, ‘한국 현대 서정시가 추구할 방향을 위한 제언’은 여국현, 백수인 시인이 맡는다.
종합토론은 장우원 시인의 진행으로 이어진다.
둘째 날은 ‘인공지능의 문학적 수용과 응용-활용 방법’을 배운다.
주최 측은 “올해는 바자회를 열어 참여자들이 보람을 더 많이 느끼는 시간이 되도록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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