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미래 위한 행정, 환경, 농업 인프라 구축 등 3개 분야 현안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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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정질문하는 최종수 의원 |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최종수 의원(국힘.평창)이15일 제3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의 핵심 분야인 행정ㆍ환경ㆍ농업 분야의 현안을 날카롭게 짚었다. 행정 분야에서는 관리의 사각지대로 방치되어있는 ‘옛 영동고속도로 하행 대관령휴게소 부지’에 대한 통합 관리 대책과 전체 부지의 중장기적 활용 방안에 대하여 질문했다.
이어 겨울철 환경 파괴의 주범인 염화계 제설제를 친환경 제설제로 대체하여 ‘청정 강원특별자치도’를 후세에 물려주어야 한다는 요지로 환경 분야의 질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미래 농업 부흥의 근간이 되는 ‘4-H’ 단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줄어들고 있는 도내 4-H 단체 회원 수 증가를 위한 조직 단위 개편, 농촌 정착 연령층을 위한 제도 및 예산 지원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 의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지 개발, 환경 보전, 농업 인프라 구축 등 강원도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대비해야 할 분야들의 현안을 짚었다”며 “집행부를 비롯하여, 도정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구성원 각자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달라”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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