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편제 발상지 남원서 국악 뿌리 기리는 행사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국악의 뿌리를 기리는 ‘대한민국 국악대제향’이 11일 남원에서 열린다.
전북 남원시는 11일 오전 11시 운봉읍 국악의성지(악성사)에서 제19회 대한민국 국악대제향을 봉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남원은 동편제 판소리의 발상지로 알려진 지역으로, 춘향가와 흥보가의 주요 무대이기도 하다. 가왕 송흥록과 국창 박초월, 명창 안숙선 등 수많은 소리꾼을 배출한 곳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국악 전통을 기리는 의미가 크다.
특히 대제가 열리는 운봉 지역은 옥보고가 거문고 연구를 이어온 역사적 장소로, 남원이 국악의 중심지로 불리는 배경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행사는 남원시립국악단의 정화무를 시작으로 헌례, 명창·명인의 헌가와 헌무, 국악인 묘역 참배 순으로 진행된다. 전통 제향 형식을 그대로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국악 전통을 현장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