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곤충창업사관학교 개강식에서 전창식 소장이 산업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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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곤충창업사관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유용곤충자원을 활용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개설한 곤충창업사관학교는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5일까지 총 62명이 교육생 신청접수를 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35명을 확정했다.
교육기간은 9월 11일까지 총 24회 105시간이며 센터 회의실과 곤충사육농장 및 연구기관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유용곤충의 생태 및 한 살이 ▲발효톱밥 제조방법 ▲식약용.사료용.환경정화용.애완학습곤충 등의 사육과 활용 ▲곤충체험학습 프로그램개발 ▲곤충체험실습 ▲농장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사진은 농촌진흥청, 서울호서전문학교, 곤충사육농장주 등 전문가로 편성했다.
전창석 소장은 “지난 2014년 11월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곤충산업전문양성기관으로 공인지정 받아 곤충사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며 “앞으로 교육생들이 체계적인 기술 습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곤충 창업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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