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춘 후보 캠프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31일 오후 4시 20분 김태년 당대표 권한대행, 민홍철 국방위원장과 함께 동구 범일동 55보급창 현장을 방문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55보급창 이전 필요성과 부지 활용방안을 밝혔다.
김영춘 후보는 이날 55보급창 현장정책간담회에서 “부산을 살리는데 핵심 사업이 2030월드엑스포 유치와 북항재개발사업”이라며 “이 두 사업의 노른자위에 있는 55보급창을 반드시 이전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민주당의 협조와 국방부의 협의가 필요하다”며 “민주당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위원장님도 국방부 협의를 이끌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55보급창 현장을 방문한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55보급창 부지를 이전하고 YC-노믹스의 핵심사업인 2030월드엑스포와 북항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부산이 세계와 경쟁하는 항만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며 “55보급창 이전을 신속하게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장 민홍철 의원도 함께 현장을 방문해 “국방위원장으로서 국방부와 협의를 하고 있다.”며 “55보급창의 이전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후보는 지난 25일 부산경제를 부활한 ‘YC-노믹스’를 발표했다. ‘천지개벽 프로젝트’의 하나인 2030월드엑스포와 북항재개발은 부산의 하드웨어를 구축할 김영춘 후보의 핵심 공약이다.
2030월드엑스포는 약 200개 국, 5050만 명의 참가로 약 50만 개의 일자리 창출, 약 43조원에 이르는 생산유발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북항재개발은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부산도심을 특화해 약 56조 원의 경제유발과 20만 명의 고용유발을 계획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