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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치유음악회 ‘어게인 창원’ 성료.(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작은 음악회가 경남 창원의 주요 관광지에서 열려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사단법인 창원시관광협의회(회장 홍순현) 주관으로 마련한 ‘어게인 창원’ 음악회를 지난 13~15일까지 3일간 로봇랜드, 진해해양공원, 창원수목원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로 홍보해온 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 장소를 관내 주요 관광지로 했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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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박영운, 이경민 등 싱어송라이터 가수들이 부르는 감성 포크송에 이어 배진아, 장예주 등 신세대 트로트 가수들이 전하는 흥겨우면서도 애잔한 선율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장예주는 최근 절찬리에 방영된 ‘미스트롯’ 고등부 참가자로 무대 등장과 동시에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창원시관광협의회는 관광진흥법에 근거한 지역관광협의회로 2019년 4월 비영리 법인으로 출범했다. 관광 관련 단체 및 사업자 등 75명의 회원이 관광업 종사자 교육을 비롯해 관광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을 수행한다. 시에서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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