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2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함평군의원을 비롯한 함평군 공직자와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에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민생 현장을 살폈다.

함평천지전통시장상인회는 장보기 행사에서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에 동참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20일 월야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2일 함평천지전통시장, 23일 해보전통시장, 24일 나산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설 명절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에게 힘을 도태주시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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