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소방서 소방관이 관내 가구를 방문해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달아주고 있다.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오는 9월까지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1000여개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정부는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일반주택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그러나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경비 문제 등으로 쉽게 설치못하고 있어 해운대소방서가 무상 보급에 나선것.
해운대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에 있어 소화기나 감지기와 같은 기초소방시설은 소방차 한 대와 같은 효력을 가진다”며 “적극적인 기초소방시설의 설치를 통해 초기화재 시 신속한 대응으로 우리가족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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