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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시장(오른쪽)이 지난 12일 지리산 새마을금고 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용수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는 지리산 새마을금고에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지리산 새마을금고 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용수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자산 1000억 달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고 계신 지역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올해 1000만원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기탁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춘향장학재단 이사장(남원시장)은 "지리산 새마을금고 이사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뜻 깊은 자리에서 의미 있는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깊은 관심을 갖어야 한다는 말씀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리산 새마을금고는 1994년 인월 본점을 신축한 이후 아영지점과 시청로 지점을 개점하고, 함양주유소와 조산동 무인점포를 개점하는 등 농촌금고의 성공모델을 위해 노력한 결과 자산 1000억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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