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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창원시장이 따뜻한 어묵 국물을 나눠주고는 모습.(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23일 오후 마산회원구 합성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청소년밥차추진위원회의 무료 배식 자원봉사에 나섰다.
지난 6월 시장당선자 신분으로 청소년 밥차 봉사활동을 한 후 두 번째 ‘동행’이다.
청소년 밥차는 합성동에서 매주 금요일 거리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끼니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청소년들과 학생들이 어묵을 받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허 시장은 이날 따뜻한 어묵 국물 등을 나눠주고, 기념촬영까지 하며 거리에서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청소년들도 따뜻한 먹거리로 쌀쌀한 날씨에 움추렸던 가슴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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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은 “청소년과 관련해, 가정 밖과 거리 배회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상담, 주거, 학업,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쉼터를 설치해 2020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 중심의 ‘창원형 소통 쉼터’로 내 집 같은 공간의 새로운 운영모델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밥차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거리 청소년에게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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