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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19년 제1차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이사회를 열어 2019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져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젊은 셰프(요리사) 참여를 늘리기로 했다.
또 남도음식의 퓨전, 전통적 혼밥, 단품음식 개발 등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남도음식의 전설과 유래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다양한 남도전통 문화공연을 기획해 남도의 맛과 멋, 이야기와 옛 향이 묻어나는 ‘힐링 음식관광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사회에서는 또 임기가 만료된 이사와 감사를 재선임하고 2019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올해부터 남도음식 축제업무가 관광문화체육국에서 보건복지국으로 이관된데 따른 정관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축제 결과와 올해 축제 기본 방향을 보고받고, 주제관, 명인관 등 전시공간의 집중도와 쾌적한 행사장 관리 등 개선해야 할 과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찬균 도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젊은 요리사가 많이 참여토록 해 우리나라의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높이고, 남도음식이 남도관광을 이끌어가는 동력이 되며 관람객이 만족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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