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9일 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수강생 160명이 모인 가운데 '자랑스런 창원시 근현대사 시민 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마산항 개항 120주년’,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시민 자긍심 고취와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9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마산문화원에서 총 4회 강의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민요공연, 근현대사 재조명 홍보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가 있었으며, 첫 강의는 남재우 창원대학교 교수(근현대사 추진위원회 위원)가 ‘창원의 독립운동과 인물, 그리고 기념’이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쳐 많은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받았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위기의 순간마다 불굴의 의지로 꽃피운 창원의 근현대사는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며, “빛나는 우리 창원의 근현대사를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강의는 16일 화요일 오후 2시이며, 김정대 경남대학교 명예교수(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위원장)가 창원지명 史에 대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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