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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영 도의원 |
박 의원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강원도 해수욕장들도 일제히 개장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안전사고 및 해수욕장 안전사고는 여전히 불안 요소다. 이러한 안전사고에 대해 담당 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급격한 기후변화로 장마철이 길어지고 여름철 집중호우가 잦아진 만큼 이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한반도의 기후도 점차 열대성으로 변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변화하는 안전사고의 유형별 대응 전략에 대해 담당부서의 선제적인 대응책이 절실하다”고 부탁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총 3,252건의 수난사고 중 절반이 넘는 1,888건이 여름철(6~8월)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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