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은 9일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9일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2019년 제1차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22개 자치단체장,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박승 위원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와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저출산 현상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곳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성군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총 24억(국비5억6000만원, 지방비5억6000만원, 하나금융12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상2층, 연면적661㎡, 보육정원 약 90명의 규모로 기존 안계어린이집을 이전신축 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에서 건축물을 완공한 후 의성군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대기인원은 많으나 입소를 다 할 수 없었던 보육시설의 이전신축으로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학부모의 원활한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도모하고 육아부담 경감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