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태 기자] 대구시 북구 구수산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무료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영어교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체험을 통해영 어회화 능력 향상과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주민들의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교실운영은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는 4월 9일부터 7월 17일까지, 하반기는 9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각각 15주 과정으로 주 1회 강의한다.
교육대상은 구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과 초등학생이고 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초급 원어민 영어회화반’과 초등저학년(1~3학 년)의 ‘키즈 원어민영어회화 I’, 초등고학년(4~6학년)의 ‘키즈 원어민영어회화Ⅱ’로 편성해 수준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반별 20명이고 교육장소는 구수산도서관 교양강좌실이며 영어권 원어민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는다.
상반기 교육대상자는 4월 1일부터 온라인과 직접 방문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직접 방문 시 성인은 신분증, 초등학생은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도서관 1층 문화사랑방에 접수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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