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위원회 송년 총회 후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했다. © 로컬세계
|
국민연합은 ‘국민이 주체가 되는 평화통일시대를 열자’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0월 중앙위원회를 결성했고 제2차 총회를 겸한 송년회를 갖게 됐다.
먼저 송광석 사무총장은 그 동안 16개 광역시‧도와 80개 시·군·구에서 통일준비국민위원 출범대회를 개최하고 1만 8천여 명의 통일준비국민위원을 위촉한 내용과 더불어 국민연합의 2014년도 10개 주요 통일운동 활동보고를 했다.
윤영호 의장(전 마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연합의 핵심으로서 갑오년 한 해 동안 중앙위원님들 수고 많았다”며 “다가오는 을미년에도 가슴으로 열정으로 통일운동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설용수 전 회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국민위원 1만 8천여 명을 위촉하며 통일교육을 전개했고, 중앙위원들이 통일의 주도세력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며 희망을 봤다. 내년에는 통일운동에 속도가 더해져 평화통일의 대장정이 시작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손병호 회장은 “설용수 회장님을 비롯한 중앙위원님들이 각별히 뜻을 같이하고 한마음이 되어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시민자문단체로 선정되는 등 정부가 인정하고 국민들이 기대하는 국민연합이 된 것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문선명 총재께서는 27년 전 ‘통일의 때를 앞당기기 위해 국민이 중심이 되어 북녘사람들까지 품는 참사랑으로 통일을 준비를 해야 한다’며 국민연합을 창설하셨다. 민족의 숙원인 통일의 열정과 열망을 가지고 국민중심의 통일을 온전히 준비하며 총재님의 숭고한 뜻을 실천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강령제창, 활동보고,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회장 및 의장 인사말, 안건 의결,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송년총회는 ‘창설의 큰 뜻을 받들어 국민 중심의 실질적인 통일준비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자’는 중앙위원들의 결의로 마무리 됐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