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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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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22일 “시민 중심과 경청, 통합을 기조로 변화와 도전의 2015년, ‘시민과 함께 다양성과 역동성을 이끌어내는 변화와 소통에 새로운 대전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권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2015년 민선6기 핵심가치인 ‘시민 중심과 경청, 통합’을 운영 기조로 도시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이끌어내는 변화와 소통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 3대 시정 역점사업으로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 인프라, 행복경제 1⁃2⁃3과 새로운 문화 도시를 만들어가는 원도심 활성화를 비롯 미래세대를 생각하며 도시의 틀을 바꾸는 대중교통 혁신”을 설명했다.
또한 시 10대 브랜드사업에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첨단산업단지 조성 ▲수요자 중심의 도시재생 ▲충청권광역철도망 착공 ▲대전의료원 착공 ▲자립형 강소기업 지원⁃육성 ▲대덕특구 시민과학 공원화 ▲청년인력관리 공단 설립 ▲창작문화예술인 레지던스 조성 ▲시민행복위원회 설치와 103개 역점과제를 선정해, 대전을 가장 대전답게 시민과 함께 하는 현장행정과 실행력 확보에 전력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오는 3월 개통예정인 호남선 KTX의 서대전역 경유를 놓고 대전충청권과 호남권지역 간 갈등 국면을 넘어 정치권의 노력과 지역간 바람직한 상생 방안”을 강조했다.
이어 “민선6기 출범하는 시민행복위원회는 시민이 정책에 있어 주체가 되고,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통로이며, 이를 가감 없이 반영해서 시민참여 정책결정에 새롭고 역동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사이언스콤플렉스’ 협약 체결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시에 500억원을 출자하기로한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사업성 판단을 유보 등 미래부가 운영방식에서 작은 이견이 있지만 500억원을 지원할 것으로 본다″며 ″오는 26일 신세계그룹과 협약체결을 할 것이며 공익시설의 성격을 살려서 대전 미래발전에 우려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대전시에 500억원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연 4%의 수익률을 요구에 협약이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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