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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김경락 기자]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과학교육원과 함께 익산의 과학교육원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부안해경은 갈수록 가속화되어가는 지구의 온난화를 늦출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해양경찰, 블루카본, 바다사랑 등 사행시 짓기 이벤트 ▲블루카본 관련 동영상을 시청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과학교육원을 방문한 전주, 익산 등의 바다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린이들은 부모들과 함께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고창갯벌과 줄포만갯벌 그리고 새만금 등 천혜의 바다환경을 가진 전라북도 바다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육지 식물보다 50배나 더 흡수하는 것이 바다식물이다”며 “온난화를 일으키는 블랙카본이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착한 탄소 블루카본을 꼭 기억해서 해양환경 보전에 노력하는 어린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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