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김홍복 인천중구청장은 지난 1일 한국도시설계학회로부터 도시발전과 도시문화 창달에 기여한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개항장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특화된 역사·문화·관광·도시건설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홍복 중구청장은 그 동안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실되는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월미관광특구 내 권역별 연계를 모색하여 지역축제 및 관광상품 개발, 각종 개발사업 등 활력 있는 거리조성에 힘써 왔다.
특히, 개항장 일원의 문화지구 지정 후 용도규제 및 권장을 통한 역사적 경관과 부합하는 문화지구 관리 및 개발촉진에 기여했으며 인천개항박물관 건립, 자장면박물관 조성 및 역사문화의 거리와 차이나타운, 아트플랫폼 등을 관광벨트화 해 역사문화관광이 살아 숨쉬는 명품중구 건설에 노력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도시설계학회 특별공로상은 정부기관으로 국토해양부, 광역단체는 서울, 부산, 울산, 광주 및 경기도가,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인천광역시 중구, 전북 전주시, 충남 금산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컬인천=황채준 기자, hcj0044@segye.com
- 기사입력 2010.10.04 (월) 11:25, 최종수정 2010.10.04 (월)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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