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다낭 ‘한국-베트남 페스티벌’ 참석…양 도시 교류 확대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8-08 17:50:27

다낭시 초청으로 주빈 참석…용인 홍보부스 찾아 관계자 격려
“내년 청년봉사단 파견…용인과 다낭 교류 더욱 넓힐 것”
7일 다낭시 동해공원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오른쪽 여섯째)과 장정순 시의장(오른쪽 다섯째),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오른쪽 넷째), 강영웅 시의원(왼쪽 여섯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문화교류가 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과 베트남 지방정부 간 교류도 한층 확대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저녁(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동해공원에서 열린 ‘2026년 제5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용인시 홍보부스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우호협약을 맺은 다낭시의 초청으로 행사 주빈 자격으로 참석했다.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과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시의원 등도 함께했다.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은 다낭시가 한국 지방정부 및 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 간 문화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7일 다낭시 동해공원에서 이상일 시장(오른쪽 첫째)이 응우옌티안티 다낭시 부인민위원장(왼쪽 둘째), 한정일 총영사(오른쪽 둘째)와 한국-베트남 페스티벌 개막조형물에 손을 얹고 있다.

이 시장은 행사 조직위원장인 응우옌티안티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한정일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 국내 지자체와 기업 관계자 및 일본·러시아·스페인·라오스 등 각국 관계자들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개막 버튼을 누르고 축하 불꽃을 쏘아 올렸으며, 한국 공연단의 길놀이와 소고춤, 베트남 전통 대나무춤에도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함께했다.

이 시장은 “다낭시의 초청으로 페스티벌 주빈으로 참석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가 한국과 베트남, 특히 용인과 다낭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준비한 다낭시 인민위원회와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제6회 페스티벌에는 용인 청년봉사단을 다낭에 파견해 양 도시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7일 다낭시 동해공원에서 이상일 시장이 장정순 시의장, 응우옌티안티 다낭시 부인민위원장, 한정일 총영사, 조용호 오산시장 등 개막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시장은 개막식에 앞서 용인시 홍보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다낭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용인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는 행사장에서 대표 캐릭터 ‘조아용’ 관련 상품과 관광 홍보물을 전시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조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이벤트 등을 통해 현지 방문객과의 접점도 넓혔다.

한편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은 다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과 현지 교민, 한국 기업 등이 증가하는 가운데 양국의 문화와 관광, 경제 분야 교류를 확대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을 끝으로 베트남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귀국한다.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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