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통시장 99곳서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9-08 08:18:29
7만원 이상은 2만원…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지역 전통시장 99곳에서 ‘전통시장 소비진작 환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구매 금액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고 시장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4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7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같은 시장에서 행사 기간 구매한 영수증은 합산할 수 있지만 서로 다른 시장의 영수증은 합산할 수 없다.
환급을 받으려면 행사 참여 점포에서 받은 카드 영수증이나 현금 영수증을 지참해 지정된 환급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 점포에는 환급 행사 스티커가 부착된다.
대상 품목은 전통시장 내 도소매업과 음식점업 참여 점포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농축수산물 등 특정 품목에 한정하지 않는다.
병·의원과 약국 등 보건업, 노래연습장과 부동산업 등 서비스업, 유흥·게임·사행성 업종 등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 장소는 부산 16개 구·군 99개 전통시장에 총 85곳이 마련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장별 영업시간과 이용객 특성에 따라 일부 시장은 운영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며, 배정된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되면 해당 시장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부산시는 이용객 집중과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운영 시작 시간을 예년보다 앞당긴 오전 9시 30분으로 정하고 현장 운영 인력도 확대 배치한다.
오는 11월에도 소비 진작 시기에 맞춰 규모를 확대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한 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환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방문과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이 다시 지역 상권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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