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경제동맹 속도 낸다…3개 시도, 2027년 초광역 협력사업 공동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6-22 08:41:56

부산서 상반기 초광역 대분과 실무협의회 개최…협력과제 추진현황 점검
조선·미래모빌리티·차세대에너지 등 13개 신규 사업 발굴…예산 확보 공동 대응
2026년 상반기 부울경 초광역 대분과 실무협의회 를 개최한다.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울산·경남이 하나의 경제권 구축을 목표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과 공동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선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는 22일 오후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2026년 상반기 부울경 초광역 대분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관련 3개 시도 실무위원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2026년 부울경 경제동맹 협력과제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2027년 초광역 협력사업 신규 발굴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2026년 부울경 경제동맹 현안 보고를 비롯해 분과별 주요 과제 현황 점검과 시도 간 이견 조정, 2027년 신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현황 및 추진 방향 공유 등이다.

특히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핵심 수단인 초광역특별계정 신설에 대응해 부울경이 공동 발굴한 2027년 신규 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비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도 집중 논의한다.

부울경 3개 시도는 조선, 미래모빌리티, 차세대에너지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2027년 추진할 13개 협력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사업별 추진 경과와 후속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초광역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오순 부산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장은 "부울경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힘을 모아 제2의 국가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도 간 실질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가 핵심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의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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