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10주년 라인업 공개…악뮤·해찬·에반 합류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5-06 08:24:54
K-POP·힙합·R&B 총망라…스탠딩 확대·무대 연출 강화
전시·체험·빅토크까지…융복합 K-콘텐츠 축제로 확장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10주년을 맞은 부산 대표 한류 축제가 공연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부산시는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with NOL(BOF)' 빅 콘서트 추가 출연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사 열기에 불을 지폈다.
이번 추가 라인업에는 악뮤, 해찬, 에반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10주년을 맞은 BOF는 이들의 합류로 공연 구성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빅 콘서트’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케이팝을 중심으로 힙합과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스탠딩 좌석 확대와 입체적 무대 연출을 통해 현장 몰입도를 높이고, 출연진 규모를 확장해 기존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공연으로 꾸며진다.
1일 차에는 감성적인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악뮤가 무대에 올라 폭넓은 관객층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같은 날 해찬은 특유의 음색과 퍼포먼스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2일 차에는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에반이 출연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인다.
공연 외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관람객 입장 시간을 오후 1시로 앞당기고, 경기장과 하늘길 일대에 팝업존을 조성해 K-팝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지역 브랜드와 연계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함께 선보이며 축제의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6월 9일에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천만 K-팝 팬덤, 부산 K-콘텐츠를 논하다’를 주제로 빅토크가 개최된다. 문화·뷰티·패션·물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K-콘텐츠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논의한다.
공식 티켓 예매는 5월 12일 오후 8시부터 NOL과 NOL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BOF는 단순 공연을 넘어 문화콘텐츠 산업과 지역 경제를 연결하는 글로벌 축제”라며 “국내외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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