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는 사람을 잇고 사람은 세상을 바꾼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09-12 08:25:54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대회’
양구청춘체육관에서 18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종사자 등 1,000여명 참석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11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대회’가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주최, 양구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박승용 도사회복지협의회장, 우상호 도지사, 홍성기 도의회 부의장, 김왕규 양구군수, 김정미 양구군의장,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산·박영림·이병구 도의원을 비롯해 18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과 임직원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대회’ 비전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강원복지 비전 선포와 희망 메시지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유공자 표창은 사회공헌장 2개 단체와 개인 3명으로 희망나눔 최근영 씨, 홍천기부천사운동본부, 사랑나눔 정광월 씨, 행복나눔 개인 김상복 씨와 단체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수상했다. 이밖에 도지사 표창, 도의회 의장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등의 시상식이 이어졌다.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대회’ 사회공헌장 표창 수상자들과 우상호 도지사(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승용 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여러분들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다시 일어서고 지역사회는 더욱 따뜻하게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나눔과 붕사가 특별한 사람만이 실천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복지는 사람을 잇고 사람은 세상을 바꾼다.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임을 얻는 강원복지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자”고 했다.

박승용 회장이‘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우상호 도지사는 “복지는 나의 정체성이며 목표”라며 “강원도 사회복지의 손길은 더욱 각별하다. 국토의 6분의 1에 이르는 넓은 땅은 마을과 마을이 멀리 떨어져있고 도민 네 분 중 한 분이 어르신이다. 행정이 서류로 닿지 못한 삶의 자리에 여러분이 달려가 보듬어 주셨다”며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받는 강원, 누구나 자기 삶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는 강원을 만들어 가겠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현장 처우개선에 힘쓰고 ‘강원을 특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고 격려했다. 

우상호 도지사가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홍성기 도의회 부의장은 “사회복지 현장은 우리 사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람들이 삶을 마주하는 자리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우리 공동체의 버팀목이 되어왔다”며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돌봄수요 확대 등 빠르게 변하는 복지환경을 여러분의 경험과 헌신으로 강원복지의 수준을 높여왔다”고 치하했다.

홍성기 부의장이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왕규 양구군수는 “도내 곳곳의 복지 현장을 지키며 헌신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회복지인들이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양구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김왕규 군수가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대회’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정미 군의장은 “누구보다 치열한 고민과 따뜻한 손길로 소외 된 이웃의 온기를 채워주시는 여러분의 발걸음이야말로 양구군을 지탱하는 단단한 힘이고 희망의 빛”이라며 “오늘은 그간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서로를 위로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정미 양구군 의장이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올해 사회복지의 날 슬로건은 ‘기본이 강한 나라, 빈틈없는 따뜻한 복지’다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누리는 기본적인 복지, 그 따뜻한 포용사회를 이루겠다는 다짐”이라며 “지리적 요건으로서 강원도는 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 공공부문이 하나로 연결되는 촘촘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강원도가 지역복지의 혁신적 구심점이 되도록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고 축사했다.

김현훈 회장이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1부 기념식은 희망 메시지 퍼포먼스와 윤리선언 낭독으로 마무리됐다. 2부 행사는 박산이 씨의 진행으로 사회복지인 화합한마당, 레크레이션, 문화공연과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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