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원·공공서비스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실천 성과 조명
민·관 협력 강화…ESG 경영 기반 지역사회 발전 지속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지역상생·협력 유공 감사패 전달식 개최.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천에 기여한 대외 공로자들을 초청해 ‘2025 지역상생·협력 유공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주요 사회적 가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지역이 함께 만든 협력 성과를 공식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관현 강원도의원, 한기덕 태백가덕산풍력발전 대표, 이용철 ㈜동해보양온천컨벤션 태백호텔 대표, 강동호 태백셀프사진관 대표 등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지난해 공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 지역문제 해결,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폭염이 이어진 여름철에는 고령자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구호 생수를 지원하고, 장수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문화 복지 증진에도 힘썼다.

또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과정에서 민·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정책과 현장의 원활한 연계를 지원한 점도 주요 공적으로 평가됐다.

남궁증 이사장은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신 수상자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감사패 전달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상생과 협력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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