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 구간이 확장공사로 6월부터 연말까지 전면 통제된다.

 

강릉시는 이 구간이 2018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강릉빙상경기장 진입도로 확장구간으로 6월 중순부터 12월말까지 강릉경찰서와 협조하여 전면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 확장공사 구간은 총길이 1.54km, 도로 폭 20m이며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1방향 확장 후 다른 방향을 시공하는 방식이어서 공사기간이 6개월 더 소요될 예정이다.

 

특히 도로확장공사 구간 내 교량 3개소(확장 2개소, 재설치 1개소)와 통로박스 4개소 등 구조물 공사가 많아 교통사고발생이 예상되고 인근 지역 주민과 본 도로 이용차량의 통행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 차량 전면 통제가 불가피하다.  

시 관계자는 “기존도로 차단에 따른 우회도로 안내 및 교통유도시설을 설치 할 것이며 공사 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도로이용자의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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