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PM 안전·불법광고물 정비…생활환경 개선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9-17 08:58:34

공유 모빌리티 민관협의체서 청소년 안전·주차관리 방안 논의
수지구, 학교 주변 불법 현수막·전단 정비 민관합동 캠페인


16일 수지구청 일대에서 수지구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 관계자들이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했다.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주변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생활안전 관리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공유 모빌리티 민관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PM 안전관리와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9월 출범했으며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동·서부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해 분기별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의 PM 이용 시 나이 인증 방안과 주차금지구역 내 주차에 대한 제재, PM 주차시설 확대 등을 논의했다.

2027년부터 PM 안전교육을 초·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하고 이용량이 많은 지역에 주차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안전수칙 합동 캠페인과 청소년 대상 이용문화 안내, 무단 방치 PM 관리 등을 위한 기관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지구에서는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민관합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구는 지난 16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와 함께 개학철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추석을 앞두고 도시미관을 정비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2개 조로 나눠 구청 인근 학교 주변과 상업지역, 주요 도로변을 돌며 불법 현수막과 전단 등을 수거했다.

시민과 상인들에게는 불법 광고물 근절 홍보물을 배부하고 적법한 광고물 게시와 자율적인 주변 정비에 협조해 달라고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관리와 홍보를 통해 안전한 교통·통학 환경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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