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저녁 먹고 운동할 공원이 생겨서 좋아요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7-11-08 09:30:04
오는 13일 ‘연의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의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양천구청 제공. |
구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자 연의체육공원을 조성했다.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준공식을 갖는다.
주민 체력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신정3동 1319-2번지에 조성된 연의체육공원은 사업비 8억을 투입, 지난 2015년에 시작해 2년 5개월여 만에 준공됐다. 아울러 연의체육공원 명칭도 지난9월 주민들이 공모전을 통한 참여로 붙여진 것이다.
연의체육공원은 연면적 3819.8㎡이며, 트랙(걷기), 농구장1면, 배드민턴장2면, 체력단련기구, 창의어린이놀이터, 관리사무실이 설치돼 있다. 특히 연의근린공원과 인접해 시설이 조성돼 있어 주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쉼터와 가족 나들이, 휴식장소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철 문화체육과장은 “웰빙시대를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체육시설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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