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설관리공단, ‘추석맞이 기관장 소통의 날’로 지역 상생 실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10-14 09:31:16

전통시장 장보기·지역 식당 이용·현장 소통으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어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을 응원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기관장 소통의 날’을 열어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했다.

공단은 지난 2일 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기관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단 임직원 31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식당 오찬 간담회, 주민·상인과의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공단은 자체 제작한 ‘함께하는 지역경제공동체, 상생바구니’를 들고 시장 내 점포를 돌며 1인 1품목 이상을 구매했다. 떡, 과일, 정육,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구매하며 “지역 소비로 지역을 살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장성중앙시장 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상인들은 “공단이 직접 시장을 찾아와 응원해줘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동참하고 주민·상인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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