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아트부산 2026’서 특별 기획전 《정중동(靜中動): 고요함 속에 피어난 결》개최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5-18 10:18:13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디파인 섹터 참여
도자·금속·목공 등 현대적 다도 라이프스타일 주제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에서 아트부산 2026  15주년  특별 기획전 "정중동(靜中動): 고요함 속에 피어난 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해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운영 중인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아트부산 2026’ 15주년 디파인 섹터에 참여해 특별 기획전 《정중동(靜中動): 고요함 속에 피어난 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지역 공예가들과 함께 ‘현대적 다도(茶道, Modern Tea Ceremony)’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공예 예술이 관람객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가치를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옻칠 가구와 한지 위 옻칠 회화를 선보이는 유남권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파인 아트와 공예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예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 ‘정중동(靜中動)’의 철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몰입형 공간으로 연출된다. 샌드 베이지 톤의 질감 있는 벽면과 딥 우드톤 가구, 백단향(Sandalwood)의 은은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동양 정원을 연상시키는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먼저 부스 입구에서는 전문 다도(茶道)팀 ‘도은’이 진행하는 ‘티 세레모니(Tea Ceremony)’가 운영된다. 참여 작가의 도자기 잔에 담긴 차를 마시며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작품과 1:1로 마주할 준비를 돕는다.

이어 전시 부스 안쪽에서는 홍희주 학예사가 진행하는 ‘프라이빗 차명상(Private Tea Meditation)’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8인 작가의 작품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차와 명상을 경험하며 공예를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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