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더함파크’ 개소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11-10 09:38:48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수원시가 오는 10일 산하 5개 기관이 입주하는 ‘더함파크’ 개관식을 갖는다.
더함파크에는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원 지속가능 도시재단, 수원시정연구원, 시설관리공단 등 5개 기관이 들어선다. 입주기관들은 회의실과 식당 등을 함께 사용한다.
옛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건물을 고쳐 지은 더함파크는 전체면적 751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해 9월 준공했다. 공모를 통해 지은 이름인 ‘더함’은 ‘시민과 더불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시장, 김진관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그동안 산하기관이 곳곳에 흩어져 있어 공직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했다”면서 “더함파크에 5개 기관이 입주하면서 예산 절감 효과도 얻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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