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날로 급변하고 있는 문화·예술·축제 창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로 문화·예술 자원 육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7월 (재)강원연구원에 ‘태백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관계자와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재단 설립 여건과 타당성 분석, 설립 방향 및 운영방향 등 그동안의 연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이날 수렴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연구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태백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의 진흥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도모라는 문화재단의 설립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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