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장마철 산사태 대응 강화…취약지역 283곳 집중 관리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7-10 10:01:15
"위험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인명피해 최소화의 핵심"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맞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예방사업과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산사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현재 산사태취약지역 283곳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은 식생 훼손과 토양 침식으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찰과 안전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산불피해지를 중심으로 사방댐 설치와 계류보전사업 등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전문가 안전점검도 마쳤다. 또한 우기 전후와 집중호우 시에는 수시 현장점검과 응급조치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행동요령과 대피 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위험지역 주민에게는 재난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신속한 사전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산사태대책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비상체제로 전환해 산사태 예측정보와 기상정보를 종합 분석하고, 위험이 예상될 경우 선제적인 주민 대피와 신속한 상황 전파에 나설 계획이다.
최유철 군수는 "산사태는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위험을 미리 인지하고 신속히 대피하면 인명피해를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며 "기상특보나 대피 안내가 발령되면 행정 안내에 적극 협조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안전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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