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대비 거점소독시설 안전점검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6-19 10:35:30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부경양돈농협에 있는 소독시설 현장 모습.  김해시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김해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에 대비해 거점소독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거점소독시설은 가축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핵심 방역시설로, 축산차량 등에 대한 상시 소독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축산농가 보호와 안정적인 축산업 생산 기반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김해시에는 한림면 명동리와 주촌면 내삼리에 거점소독시설 2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번 점검은 해당 시설 2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붕 등 시설물 구조 안전 상태 ▲전기·소방시설 관리 실태 ▲배수로 및 우수 시설 적정 상태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 현황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따른 근무자 건강관리를 위해 충분한 휴식시간 부여, 냉방시설 점검, 식수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재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보완 조치를 실시해 여름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며 "시설물 안전관리와 근무자 보호를 철저히 해 안정적으로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경축산물공판장이 위치한 축산 중심 도시로, 올해 3월부터 공판장 인근에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운영하는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과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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