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21일 구청 3층회의실에서 대구시 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구미래교육지구 시범운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2020년 대구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2020년 시 교육청 주관 대구미래교육지구 시범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서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와 마을간 참여・성장 기반 확충으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구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내용으로는 ▶멘토링 스쿨 ▶책과 함께 문학로드 ▶리빙랩 프로그램 ▶날뫼골 영어학당 등 지역특화 및 문화・예술 접목형 미래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대구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지역학생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적성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업 추진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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