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일원에 조성된 꽃 장식용 화분.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 강원 강릉시는 다음달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전 및 제35회 장애인체전과 관련해 경기장 주변 및 주요 지점 교통섬 등 20여 개소에 꽃 장식용 화분 500개를 설치했다.

또한 주요 도로변 경관 조성을 위해 노지화단 7개소와 블록화단 2개소를 꾸며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시는 가작로 일원 1.7km 구간에 홍가시레드로빈 등 색채감을 나타낼 수 있는 상록수를 식재해 경관용 입체 띠 녹지를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조경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행사를 위해 경기장 주변 및 도심 곳곳을 꽃으로 장식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선보여 전국체전 개최도시로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다시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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