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경찰서, 네덜란드 입양인 헤어진 가족찾기 만남 행사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5-08 11:53:34

48년전 이별한 모녀, 네덜란드 귀국 하루 전 눈물의 상봉 해운대경찰서 직무교육장에서 네덜란드 입양인 헤어진지 48년만에 가족찾기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해운대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해운대경찰서는지난 4일(월) 13시, 해운대경찰서 직무교육장에서 네덜란드 입양인 헤어진 가족찾기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미혼모였던 입양인의 모는 ’78. 6. 1. 부산 금정구소재 한 의원에서 입양인을 분만 후 양육의 어려움을 느끼고 생후 3개월된 입양인을 네덜란드로 입양 보냈다. 

입양인은 생모를 찾기 위해 지난 3월말 입국, 해운대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여 48년전 이별한 생모를 찾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하였고, 서부경찰서와 협업을 통한 소재수사로 입양인의 생모가 현재 부산 서구에 거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해운대경찰서 직무교육장에서 48년전 네덜란드 입양인이 가족을 찾아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해운대경찰은 입양인의 귀국 하루 전 극적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 통역지원과 더불어 48년 만의 모녀 재회의 순간을 함께 축하하였고, 입양인은 ‘인생을 바꿀만한 행사(life changing event)’를 준비해 준 경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운대경찰서는 해외입양인·유아시절 미아 등 이별의 아픔을 가진 보다 많은 대상들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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