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체육시설 확충사업 ‘박차’…스포츠 도시 ‘도약’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6-18 11:19:50
신안 복합스포츠타운·명석 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
시민 건강증진·생활체육 활성화 등 체육복지 확대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진주시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체육시설 확충 사업에 속도를 내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시는 민선 8기에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 사업과 민선 9기 신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체육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생활체육 인구가 늘어나고, 고령화에 따른 건강관리 수요가 확대함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권역별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종목별 맞춤형의 체육 인프라(INFRA)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 민선 8기,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
진주시는 민선 8기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51홀 규모의 제60호 공인 구장인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정촌 죽봉, 내동 유수, 동부 5개면 파크골프장 등 권역별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급증하는 고령층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해 왔다.
또한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체육을 육성하기 위해 경남 최대 규모의 ‘진주 모덕 암벽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체육활동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노후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강화해 왔다.
▶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사업 본격화
진주시는 민선 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안동 복합 스포츠타운’은 수영장과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종합 체육공간이다. 오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체육 인프라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정규 규격의 야구장 2면을 중심으로 한 전문 체육시설과 실내 야구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시니어체육관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안동 복합 스포츠타운’과 함께 진주시의 미래 체육 인프라 구축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서부권의 체육 거점 역할은 물론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아울러 진양호 일원에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정체험장도 추진 중이며, 시민들에게 수상 레포츠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민선 9기, 생활체육 중심도시 도약
진주시는 민선 9기 들어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신규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모덕체육공원의 다목적 족구장(그라운드골프장 겸용)에 막 구조물을 설치해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명석지구 체육시설과 연계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공존하는 복합 체육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꾸준히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송백·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을 확장하는 등 생활체육의 기반을 더욱 확대해 파크골프의 시발지이자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
이로써 진주시는 세대와 계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문화를 활성화하는 한편, 각종 체육대회와 스포츠 관광 수요를 유치해 지속 가능한 생활체육 도시를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체육시설 확충, 건강증진 등 시너지효과
진주시는 체육시설의 확충이 단순한 시설 공급을 넘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 지역 공동체 형성, 스포츠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체육 도시의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체육시설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핵심 공공 인프라이자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민선 8기에 구축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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