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추석 연휴 기간 생활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연휴 시작 전인 13일까지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등에 쌓여 있는 생활주변 적체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또 시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시민 대청결 운동을 시 전역에 걸쳐 실시하는 등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산소도시 태백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일까지는 쓰레기 불법투기 우려지역 중점 단속기간으로 정해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놀이터 주변, 도로변 등 상습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을 중점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민불편이 없도록 생활쓰레기 처리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쾌적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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