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환경법령위반 8개 사업장 적발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1-29 10:57:12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충남도청과 충남 3개 시·군지역(논산, 공주, 금산)배출업소 20개소를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8개 업소가 적발돼 위반율이 40%에 이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개소, 폐기물 부적정 처리 1개소,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1개소 등이다.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과 폐기물 부적정 처리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자체수사 후 검찰송치 예정이며 행정처분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처분을 요청한 상태다.
 

정복영 청장은 “매월 지속적으로 광역시.도와 합동점검을 추진해 단속의 취약·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 하겠다”며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에 의한 환경오염행위를 집중단속하는 등 배출업소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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